<영어 영문학과 임시 총회 공고>

 안녕하십니까. 영어영문학과 학생회장 신 상 헌 입니다. 지난 2월 26일 학교 본부 측에서 학사 구조 선진화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학생과 교수가 모르는 가운데 언론에 먼저 보도가 되어 밀실행정이라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비상대책위원회가 교수님들의 의해 결성되었고, 수많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인문대 학생회도 학과별 규탄서와 성명서 등을 발표했습니다. 한 달이 지난 3월 18일에는 학생 공동대책위원회가 인문대, 자연대, 사회과학대를 중심으로 결성되었습니다. 공대위는 학생들에게 구조조정에 대해 알리는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로 3월 24일 교무위원회에서는 학생과 교수와 소통하겠다는 글을 중앙인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난 3월25일 학칙 개정 공고를 일방적으로 시행했습니다. 학칙 개정은 학사 구조 선진화 계획안과 수정안에서 계속해서 유지해왔던 광역화 모집 즉, 학부제를 시행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여러분 학칙 개정 공고 후 20일이 지나면 학생과 교수들의 의견수렴기간이 끝이 납니다. 저희에게는 이제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따라서 4월 9일 인문대학교 전체 총회를 개최하기 이전에 4월 8일 영어영문학과 임시 총회를 열고자 합니다. 영어영문학과 학생들의 의견은 어떠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학사 선진화 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학우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장소 : 서라벌 510호
일시 : 4월 8일 수요일 6시
보고안건 : 학사 선진화 계획(수정)안에 대한 설명
논의안건 : 학사 선진화 계획안에 대한 토론
의결안건 : 학사 선진화 계획안에 대한 영어영문학과 공식적 입장
정족수 : 재학생의 1/5 참석 (약 130명)

영어영문학과 집행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