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토요일(7월 9일)에 세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한국예술가의 집(종로구 동숭동)에서 개최됩니다. 프로그램과 찾아오시는 길을 첨부해드리니 대학원생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첨부파일 확인 바랍니다.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초대합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세계의 영문학도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그의 주옥같은 희곡은 오늘날에도 가장 자주 무대에서 공연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학술 및 공연 문화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올해는 셰익스피어가 서거한지 4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영어영문학회와 한국셰익스피어학회는 “2016년, 셰익스피어는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학술 및 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셰익스피어는 한국에서도 끊임없이 읽혀지고 연구되었으며, 새로운 여러 번역대본에 의거하여 공연되어 왔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수, 번역가, 연출가, 배우들이 모두 참여하여 셰익스피어의
흥미로운 점들을 새로이 토론하고, 한국의 셰익스피어 연구, 번역, 공연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자리입니다. 더불어, 이 심포지엄은 셰익스피어와 그의 작품이 한국의
일반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시도이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일반대중도 이미 셰익스피어에 익숙해져 있는 듯 느껴집니다.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셰익스피어의 대사 한두 구절을 부지불식간에 읊조릴 때가 있지 않습니까? 이번 심포지엄의 강연자 및 공연자들은 흥미로운 내용을 다루면서, 쉬운 말과 감동적인
마음으로 청중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부디 많이 참여하셔서, 셰익스피어 심포지엄의 재미와 의미를 향유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영어영문학회장 윤민우, 한국셰익스피어회장 김미예 드림